컨설팅 전문기업인 솔루션링크는 지난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자동차 기능안전 세미나를 열었다. 쉔 요르겐 DNV 전문가가 `시스템 디자인 안전 분석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자동차 기능 안전성 국제 표준으로 확정된 ‘ISO 26262’를 소개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한마당이 펼쳐졌다.
소프트웨어(SW) 공학 컨설팅 전문업체 솔루션링크(대표 민상윤)는 인증기업 DNV와 공동으로 ‘효과적인 ISO 26262 대응을 위한 안전(Safety) 기법’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달 국제 표준으로 확정된 ‘ISO 26262’는 자동차에 포함되는 SW 오류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해 제정된 국제표준 기능 안전성 규격이다. BMW와 다임러, GM, 보쉬 등 글로벌 자동차 제조기업과 부품제조사는 표준 확정 이전부터 개발 프로세스에 적용해 왔다.
솔루션링크는 표준 제정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세미나인 점을 감안해 ‘ISO 26262’ 도입에 따른 국내 부품업체 대응 방안과 해외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의 추진 동향을 중점적으로 소개했다.
위르겐 숀 DNV 시니어기능안전전문가를 기조연설 발표자로 초청해 글로벌 기업의 ‘ISO 26262’ 실제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와 함께 양승익 솔루션링크 수석과 김형호 수석은 각각 시스템 영역 안전 요구사항 작성 기법과 SW 영역 안전 메카니즘 적용 방법 등을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 참가자의 이해를 도왔다.
솔루션링크는 “개요 중심의 세미나와 차별화하기 위해 ‘ISO 26262’를 어떻게 적용하고, 수행하는 지에 초점을 맞췄다”고 소개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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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2-27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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